합격 수기

​2017년 지방 교행 합격수기입니다!

2017년 지방 교행 합격수기입니다! (윤OO)


안녕하세요!

지난 1년 동안 동기샘 수업 열심히 듣고 동기샘이 하라는 대로 꾸준히 노력한 끝에 제가 가장 가고 싶었던 교행에 합격해서 합격수기 쓰러 달려왔습니다!

제 영어 공부 방법을 간단하게 써볼까합니다!

저의 총 수험기간은 2년이고 직장 그만두고 공부에 올인한 기간은 1년 4개월정도입니다.

또, 토익점수도 높았고, 해외에서 일했던 적도 있고 영어유치원에서 강사로도 일해서 사실 영어는 잘 볼 자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16년 국가직 시험에서 60점, 지방교행 시험에서 85점이 나오더라구요..

자만심에 기본강의도 안 듣고 요약강의만 듣고 들어갔던 제 실수였습니다.

그래서 17년 시험을 준비하면서는 마음가짐을 달리 했습니다.

모든 과목을 기본 강의부터 다 듣기로 결심하고 선생님들 커리를 잘 따라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동기샘 기본 개념강의를 들으며 흩어져 있던 문법 지식을 마치 디스크 조각모음 하듯이 머릿속에 착착 정리해나갔고 동시에 하프도 같이 진행했습니다.

영어단어는 초반엔 다른 단어장을 사서 외웠는데 가독성도 떨어지고 쳐다보기도 싫어서 안외웠더니 당연히 하프 풀기가 많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한달 반정도 하프 쉬면서 대신 그 때 기본서의 100포인트로 단권화를 하고 이해할 것은 이해하고 암기할 것은 암기해놓았습니다.

강의는 문법 강의만 들었고 독해는 기본서 2권을 인강없이 풀었습니다.

그리고 기출 교재가 나옴과 동시에 사서 매일 1권과 2권을 동시에 풀었습니다.

기출 1권은 하루에 40페이지 정도 풀고 2권도 최소 25문제로 해서 그 이상 풀곤했습니다.

그랬더니 한 달정도만에 기출 1회독을 했고 바로 인강을 들으면서 복습에 들어갔습니다.

이때도 문제에는 필기를 안하고 옆에 해설에 다 필기하면서 했고요, 인강 다 들은 후엔 다시 기출 풀면서 기출 분석을 확실히 했습니다.

그리고 이때쯤부터 기본서3권에 있는 단어를 하루에 한 Day 씩 외웠고 12월부터 하프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개념강의 잘 듣고 복습하고 기출 푼 후에 하프 푸니까 점수도 잘 나오고 의욕도 올라가더라구요!

그때부터 계속 100포인트 단권화한거 복습하면서 하프 풀고 단어 외우고 하다가 3월에 기적의 특강하고 동형 시작하면서 이 두개도 시작했습니다.

기적의 특강은 꼭!!! 들으시길 바라요!! 시험에 나올 단어들로 동의어 유의어 쫙 정리해주시니까

그동안 외웠던 단어들이 머릿속에 착착 정리가 되더라구요!! 올해는 문법도 기특이 있다니까 꼭!! 들으시길 바라요!!!

동형은 주말에 몰아서 했는데 시간 재가면서 꼭꼭 풀고 풀이 인강까지 다 들었습니다. 

들은 후엔 어휘 정리하고 틀린 문제 위주로 복습했구요!

그렇게 4월 시험을 봤는데 영어가 90점이 나오더라구요!!!

선생님께서 take 강조하셨는데 순간 헷갈려서 그거 틀리고 ㅠㅠㅠ 시제 확인안해서 문법 문제 하나 틀리고...

그래도 60에서 90이 된 게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다른 과목들 점수가 다 애매하게 나와서 국가직은 광탈...

국가직 이후에도 똑같이 아침에 일어나마자마 하프 풀고 인강듣기 기본서 회독 단어 외우기 주말엔 동형하면서 기특도 같이 회독하면서 보냈습니다.

영어는 오전 3시간정도를 다 투자할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썼고 덕분에 6월 교행시험에서 100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시험 당일 아침에도 하프 풀고 인강까지 듣고 갔는데 아침에 긴장도 풀겸 그렇게 하고 가니까 너무나도 좋더라구요!!

결과는 최합까지 이어졌습니다!

제가 나이도 많고 직장도 그만두고 준비해서 심리적으로 압박감도 심했고 극단적인 생각도 했던 적도 있습니다 ㅠㅠ

그럴 때마다 엄마 생각도 많이 하고 성당에서 기도도 많이 했습니다 ㅠㅠ

그런 와중에 최합해서 선물들고 선생님 찾아갈 생각하니까 왠지 기분도 좋아지고 공부할 힘도 생기더라구요!

근데 그 꿈을 이루고 나니 정말 인생이 달라지더라구요!

9월1일에 선물 들고 서울 올라가서 선생님 뵙고 왔는데 바쁘신 와중에 좋은 말씀도 진짜 많이 해주시고,

또 어떻게 시간이 맞아서 선생님 수업에 잠시 들어가서 제 얘기도 좀 하게 되었네요...하하하하ㅏㅏㅏ

그땐 참 부끄럽고 긴장됐는데 후에 생각해보니까 최합하고 이런 추억까지 만들게 된 게 다 선생님 덕분이더라구요!!!!!!


제 합격은 정말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러분 이동기 선생님 믿고 선생님께서 하라고 하시는 대로 그대로 공부하시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시험당일 오전 11시 40분에 종 울릴 때까지 노력하세요!!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은 길이지만 끝은 있습니다.

그 끝에 꽃들이 피어 있을지는 여러분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당!


언제나 파이팅하시고!!! 최합 후에 샘과 함께 사진찍을 상상을 하시면서 달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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